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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미 2002-12-31 11:35:24, Hit : 2325
Homepage   http://www.heaya4u.com
Subject   외도(020602)





사람들은 외도를 '파라다이스'라 부른다.
외도는 한마디로 섬 전체가 정원이다.

자생 동백나무, 아열대 선인장, 병솔, 코코아 야자수, 가자니아, 선샤인, 유카리, 잎새린, 융설란 등 740여종의 나무와 아열대 식물들
대부분은 듣도 보도 못한 신기한 것들이다.

꽃과 나무에 둘러싸인 바다 풍경도 눈부시다.
외도에서 바라보는
해금강도 그렇고, 놀이조각공원에서 노자산 너머로 지는 석양빛도 예사로운 풍광이 아니다.
심지어는 화장실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코발트빛
바다도 청명하기 이를데 없다.
비너스가든과 천국의 계단을 둘러보면 왜 매스컴에서 외도를 '방방' 띄웠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웬만한 절경에는 미동도 않는 목석같은 사람도 조물주와 인간이 함께 빚어낸 기막힌
풍광에 감탄사를 아끼지 않는다.
명상의 언덕과 조각공원은 외도 중에 제일 한적한 공간이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class=font>주는 곳이다.

외도는 계절의 여왕 봄의 풍광이 최고다. 정원을 가득 메운 꽃송이들의 화사한 미소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그 진한
향기가 바다 건너 뭍으로 향하는 4월에서 6월까지가 절정이다.
하지만 다른 계절이라도 외도의 아름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겨울에는 온화한 거제도 기후 탓에 푸르름을 잃지않은 아열대 식물들이 따뜻한 남도의 정취를 지키고 있어 아주 인상적이다.
동백나무와 향나무
옥향나무 밀감나무등 갖가지 사철나무와 사람키의 두배나 되는 종려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섬을 돌아보노라면 어느 남국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내도는 여자섬이고 외도는 남자섬이다.
일운면 구조라항을 막고 우뚝솟은 내도와 외도는 안섬과 밖섬으로
불리어지는 섬으로 내도는 13가구 34명이 살고 있으며, 수산업과 흑염소를 자연 속에 방목하여 생활하며 섬의 둘레는 3.9Km이다.

오래 전부터 인류가 정착하여 살았던 곳으로 여기서 후육무문토기등이 발견되고 있다.
여기에
인류가 오래 전부터 정착하여 살아 온 것은 첫째, 섬 주위에서 나는 해조류 등의 자연식을 구하기 쉽고, 둘째는 기후가 따뜻하고, 다음은 섬이기
때문에 침해를 당하지 않는 조용하고 안심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내도 패총은 부산여대 안춘배 박물관장이 1973년께 발견하여 학계에 널리
알려졌다.
외도를 방문하는 사람 열중 하나는 꼭 이런 말을 무심코 던진다.
"야! 그 사람, 쓸모없는 섬을 사서
이제는 돈을 자루도 퍼담고 있겠네." 사실 그 말은 어느정도 맞다. 외도주인 이창호 사장(67)과 부인 최호숙씨(65)가 27년전 아열대 식물을
심으며 외도를 가꿔온 사연이 '성공시대'란 프로에 까지 나왔고 하루에도 수천명씩 들어오는 입장객을 보면 모르긴 몰라도 수입도 상당할 것이다.
하지만 외도의 지나온 세월을 알고나면 자신이 내뱉은 말을 주어담고 싶을 것이다.


외도는 조그만 섬이었다.
고기잡는 일이 생업인 몇 가구가 어렵사리 끼니를 해결하던 외딴 섬이었다.
아주
먼 옛날 대마도 가까이에 있던 외도(남자섬)가 구조라 앞에 있는 내도(여자섬)를 향해 떠오는 것을 보고 놀란 아주머니가
"섬이 떠내려 온다." 고 고함을 치자 섬이 그 자리에 멈추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인지 넓고 풍요로운 땅 내도로 다가오다 멈추어선 외도는 깍아지는 절벽으로 둘러싸인 헐벗은 섬이었다.
그런 외도를
1972년 두 사람이 샀다. 서울에서 직물도매업을 하는 김씨와 이씨가 이 섬의 새주인이 되기전 외도에는 6가구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땅을
판 원주민들은 큰 섬 거제도로 이주했다. 외도의 공동소유자가 된 두 사람은 섬 전체에 밀감나무를 심어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맨처음 부딪힌 장벽은
농원개발에 절대 없어서는 안될 물. 몇 주일동안 수맥을 찾기 위한 굴착공사가 계속되었으나 물은 한 방울도 솟아나지 않았다. 거의 실패한 것으로
알고 굴착공사를 중단한 날 밤에 김씨는 꿈을 꾸었다.섬의 중심부에서 물줄기가 분수처럼 솟아 바다로 떨어지는 꿈이었다. 다음날 김씨는 철수준비를
하고 있는 인부들에게 오늘 하루만 더 파보자고 간신히 달래 다시 굴착작업을 시작, 지하 17m에서 물줄기를 찾는데 성공했다고. 이 물줄기에서는
섬에서 하루종일 쓰고도 남을만한 3백드럼의 물이 솟았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풍요로운 밀감농장을 꿈꾸던 두사람은 그만 낭패를 보고 만다.
1976년 겨울에 밀어닥친 한파로 3천그루의 밀감나무가
동사해 버린 것이다.
그 뒤에 심었던 사과나무도 79년 태풍 어빙호로 뿌리채 뽑혀 나가는 등 불운이 반복됐다.

큰돈을 들여 시도한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가자 두사람은 한때 실의에 빠지기도 했단다. 아마 그 때
이 섬에 투자한 돈으로 강남에 땅을 사두었더라면 앉아서 100억은 벌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후로 두사람은 관광에 눈을 돌렸다. 명성이 자자한
해금강을 코 앞에 두고 관광객들이 어떻게 외도를 찾는단 말인가!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정반대였다. 기막힌 절경을 자랑하는 해금강이지만
상륙이 불가능했다. 해금강을 둘러보고 뭔가 아쉬움이 남는 관광객들을 이곳으로 오게 한다면 따로 유람선을 운행할 필요도 없었다. 그 때부터
두사람은 온 정성을 다해 섬을 가꾸기 시작했다.버려진 외딴섬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만천하에 공개하자는 희망 하나로 금강농원이라는 간판을
붙였다. 경남도에 관광농원 승인도 얻어냈다. 그
후 이창호 사장과 그의 부인은 선착장을 만들고 온갖 나무들을 이 곳으로 날라왔다. 그
20여년간의 외도개발기는 여러분이 직접 외도에 가서 확인해 보라. 외도는 현재 해상관광공원으로 개발되어 매달 수천여명의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다.



각 지역에서 외도(외도해상농원)로 오시려면 항공로, 해상로, 육로등을 이용하여
거제도를 거쳐야 합니다. 간략의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공로

   
서울, 부산등 각 지역 공항→(진주 공항)→(육로)→고성→통영→사곡삼거리→(육로)→거제도 유람선 선착장 (장승포 · 구조라 · 해금강 ·
와현 · 도장포 · 학동)→(해상로)→
외도 class=font2>
육로
   서울→대전(남대전/무주방향)→사천IC→고성→통영→사곡 삼거리→거제도 유람선 선착장 (장승포
· 구조라 · 해금강 · 와현 · 도장포 · 학동)→(해상로)→외도

   부산→마산→통영→사곡 삼거리→거제도 유람선 선착장 (장승포 · 구조라 · 해금강 · 와현 · 도장포 · 학동)→(해상로)→외도
해상로

   
부산(연안부두)→거제도 장승포 선착장)→외도

외도에 가는 배는 거제도 각 지역에 위치한 유람선사
6곳에서 항시 대기중이며 심한 파도와 바람만 없으면 즐거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해금강, 도장포 유람선-
해금강 비경을 육지에서부터 맛볼 수 있습니다.
   구조라, 와현, 학동, 유람선-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장승포 유람선- 부산에서 여객선을 타고 와서 바로 옆에 있는 유람선 선착장을 이용합니다.

여객선터미널

   부산(연안부두)
051-463-2255, 051-469-5994
   장승포 055-681-3561,055-681-2576 (소요시간 50분)
외도까지의 소요시간(유람사별
연락처)
   장승포유람선(055-681-6565)   외도해상농원까지 소요시간 25분

   구조라
유람선(055-681-1188)  외도해상농원까지 소요시간 12분
   와현
유람선(055-681-2211)     외도해상농원까지 소요시간 12분

   학동
유람선(055-636-7755)     외도해상농원까지 소요시간 15분

   도장포
유람선(055-632-8787)  외도해상농원까지 소요시간 15분
   
해금강
유람선(055-633-1352)  외도해상농원까지 소요시간 15분
외도해상농원 도착 외도입장료:5,000원
국립공원입장료:1,300원.
외도에서의 상륙관광은 1시간 30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자가운전자들을 위한 거제도 입구에서 외도까지의 코스
안내

class=font>1코스 : 신거제대교→일월낚시→사곡삼거리(SK삼거리주유소)→거제면→동부면→오망천 삼거리→탑포사거리→저구 사거리→함목삼거리→도장포마을→해금강유람선사→외도해상농원
--  휴가철에는 학동으로가는 길이 혼잡합니다.
1코스는 본사이트가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2코스 : 신거제대교 → 지석묘 → 사곡삼거리(사등성) →
고현(거제시청) →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관 → 문동 → 삼거리 → 구천댐 → 연담삼거리 → 거제 자연휴양림 → 학동 몽돌해변 → 동백림( 팔색조
도래지) → 함목삼거리 → 도장포마을 → 해금강유람선사 → 외도해상공원


3코스 : 신거제대교

사곡삼거리(사등성) → 신현읍 → 연초 → 옥포동 → 아주동 → 장승포유람선사 → 외도해상공원


4코스 : 신거제대교 → 사곡삼거리(사등성) → 거제면 → 동부면 →
거제 자연 예술랜드 → 연담 삼거리 → 거제 자연휴양림 → 학동 몽돌해변 → 동백림(팔색조 도래지) → 함목삼거리 → 도장포 마을 →
해금강유람선사 → 외도해상공원



외도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잠시나마 모든것을 잊고 외도로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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